부모님 모시고 회동수원지 맛집 기와집, 오리백숙과 오리구이 솔직 후기
얼마 전 부모님을 모시고 회동수원지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식사까지 제대로 하고 오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회동수원지 맛집으로 유명한 기와집입니다. 오리 백숙이랑 오리양념구이 먹고 왔어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한옥 느낌의 외관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이름 그대로 기와 지붕이 인상적인데, 마치 시골집에 온 듯한 분위기라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셨어요. “이런 데가 좋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셨는지 몰라요.
자리에 앉고 나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오리백숙과 오리구이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보양식이 빠질 수 없죠.

먼저 나온 오리백숙은 국물부터 진했어요.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오래 푹 끓여낸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국물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부모님도 “국물이 좋다”면서 계속 드셨어요.
오리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살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어서 씹는 식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백숙 특유의 담백함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들 입맛에도 잘 맞았어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오리구이.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데 향부터 정말 좋았습니다.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오리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요. 쌈 채소에 싸서 먹으니 풍미가 배가 됩니다. 부모님도 “이건 또 이거대로 맛있네” 하시며 젓가락을 놓지 않으셨어요.
특히 좋았던 건 식당 분위기였어요. 시끄럽지 않고, 공간이 넉넉해서 부모님과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회동수원지 근처라 산책 후 들르기에도 딱 좋은 위치예요.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곳’이라는 거예요.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보양식 느낌이라 어른들 만족도가 높습니다.
회동수원지 맛집을 찾는다면, 특히 부모님과 함께라면 기와집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 다음에는 가족 모두 모여서 다시 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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