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솔직후기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솔직후기

저희가 괌 여행 첫날부터 이틀을 묵었던 괌 두짓타니 클럽룸! 저희가 묵었던 곳은 29층이었는데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는 30층이었어요. 룸 앞에 바로 계단이 있어서 바로 올라갈 수 있어서 편했네요. 숙소를 괌 두짓타니로 고르고 그중에서도 클럽룸을 고른 건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뷰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음식도 꽤 괜찮아서 일반룸보다 좀 더 비싼 객실료가 안 아깝다는 평이 많았어요. 애기 데리고 더운데 먹으러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마땅히 맛있는 곳도 없어서 여기서 보냈던 시간이 참 좋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솔직후기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이용시간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는 클럽룸이나 스위트객실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해요.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커피, 차류, 소프트드링크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뿐이 아니라 조식, 티타임, 칵테일 시간 이렇게 하루 3타임 샐러드, 디저트, 과일 등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어요.

조식 : 오전 6시 30분 ~ 오전 10시
티타임 : 오후 2시 ~ 4시
칵테일 카나페 : 오후 5 - 7시
3시에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짐을 풀고 나니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티타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클럽룸을 예약했으니 웬만하면 라운지는 꼬박꼬박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티타임 시간에 갔더니 그때가 햇빛이 바로 비칠 때라 그런지 블라인드가 다 쳐져있었어요. 뷰가 보고 싶어서 걷을까 하다가 너무 뜨겁고 눈이 부셔서 참았어요. 햇빛이 강해서 에어컨을 켰는데도 더운 느낌이 들었네요. 블라인드가 쳐져서 뷰가 가리는 것이 아쉬웠는데 다행히 다음날 아침 제대로 된 뷰를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기지가 않은 뷰였어요. 다음날 두 번째 티타임 시간대에 왔을 때에는 더워서 창가석에 안 앉았어요. 이미 충분히 봤으므로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티타임 오후 2 - 4시

티타임이라서 먹을 게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먹을 게 많았고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바 같은 공간이 있어서 원하는 음료를 바로바로 제조해주시는데요. 저는 한잔인가 두잔 정도 먹었는데 남편은 막 종류별로 먹어보더니 취한 것 같더라고요.

티타임이라고 해서 그냥 샐러드나 과일 정도만 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메인메뉴도 있었는데 그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고기도 있었고 치킨, 새우도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건 참치 타다끼!

괌 두짓타니 클럽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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