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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그리스로마신화 노래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by 반짝이엄마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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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노래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https://youtu.be/lkOVjnT4oK4?si=rb3-y9VO6rdLHJyV


황금빛 들판 위에 피어난 꽃처럼
아름다운 나의 딸, 페르세포네
아프로디테의 질투와 에로스의 화살이
저승의 왕 하데스의 심장을 깨웠네

비명 섞인 외침 "어머니, 도와주세요!"
그렇게 나의 예쁜 딸 페르세포네는
검은 하데스의 손에 이끌려 저 멀리 저승으로

온 세상을 헤매어봐도 그 어디에도 없내
요정들은 침묵하고 태양만 이글거리네
나는야 대지의 여신
내가 슬프면 푸른 잎은 시들어가고
곡식은 타들어 가며 땅을 갈라지리라
나의 딸이 없다면 이 땅도 죽으리라

저승에 갇힌 너를 향해 달려가리다
하지만 이미 네가 삼킨 붉은 석류 네 알이
운명의 사슬이 되어
너를 어둠의 왕국에 묶어버렸구나

일 년 중 네 달, 너의 딸이 차가운 저승에 놓인 시간
나는 대지를 돌보지 않고 슬픔 속에 잠드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시린 겨울의 시작
하지만 약속된 시간이 오면 너는 돌아오리니

너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새싹이 돋아나고
죽었던 나무에서 다시 꽃이 피어나네
우리의 눈물이 멈추고 새들이 노래하는
찬란한 봄, 생명의 계절이 돌아온다

그렇게 사계절은 우리의 그리움이 되었네
기다림은 겨울로, 만남은 봄으로...
영원히 반복될 어미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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