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나만리트리트, 한국인 직원 상주해서 편해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다낭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숙소예요. 9개월 아기랑 갔는데 쾌적하고 서비스 좋고 게다가 마사지까지 무료! 너무 좋았는지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더라고요.
포스팅도 디테일하게 여러 개로 나눠서 해볼게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선택 이유
한참 전 SNS에서 ‘다낭 나만리트리트’ 숙소의 사진을 본 적이 있었어요. 다낭여행 계획이 없었을 때였는데 그 사진을 보고 만약 다음에 다낭에 갈 기회가 있다면 여기 숙소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제 마음속에 저장~을 했더랬죠.
급 다낭행 항공권을 끊고 숙소를 예약할 때 그때의 나만리트리트가 생각이 났어요. 일단 무조건 여기서 1박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최저가를 뒤졌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았지만 그래도 무조건 1박은 여기서 할테야 하는 마음으로 예약을 했지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아쉽지만 1박만 !
9개월 아기와 함께였던 여행이라 숙소를 자주 옮기고 싶지는 않아서 다낭 나만리트리트에서 2박을 하고 싶었는데요. 저희 여행일정에는 이미 예약이 다 차서 방이 없었어요.
결국 저흰 숙소를 여행기간 중에 숙소를 매일 옮기게 되었네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안방비치를 구경, 소울키친에서 점심을 먹고 다낭 나만리트리트로 왔어요.
다낭 남안리트리트? 나만리트리트?
다음날 베트남 대학생 베이비시터가 저희를 조금 도와주었는데 그 학생 말에 따르면 나만이 아니라 남안이라고 하네요. 이 지역이 남안이라서. 뭐가 맞을까요?
근데 한국말이 서툴었던 친구라 제대로 소통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그냥 흔히 알고 있는 나만리트리트로 써야겠네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체크인
다낭 나만리트리트 정문에서 내리니 버기로 리셉션까지 태워줬어요. 건물이 독특해서 볼거리가 있었어요. 이곳은 체크인을 할 수 있는 곳이자 조식을 먹는 곳이기도 해요.
조식은 이곳 말고 야외의 비라운지에서도 먹을 수 있으나 거긴 조식시간에 노키즈존이라고 했어요. 9개월 아기가 있는 저희는 당연히 안 되겠죠!

대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멋졌어요. 현대적이면서도 전통미가 잘 조화된 거 같았고 뭔가 숲 속에 들어앉아있는 아늑함도 느껴졌어요.
천장에는 이런 장식이 있었는데 쌀 같네~ 했는데요. 찾아보니 진짜 쌀을 형상화했다고 하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웰컴드링크도 한 잔 마시고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한국인이 많아요!
여기 다낭 나만리트리트는 한국인이 많이 오는 곳인 것 같았어요. 다음날 묵었던 풀만 리조트에는 상대적으로 일본인이 많았어요. 나라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의 숙소가 있는 듯했어요.
어쨌든 나만리트리트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체크인을 도와주었어요.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었고 무엇보다 편한 게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줘서 궁금한 건 언제든지 카톡으로 물어볼 수 있게 해 줬어요. 영어가 서툰 나 같은 사람에게 딱인 서비스 같았어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아쉬운 점 하나
근데 체크인 준비가 좀 늦어졌어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묵기로 한 날은 리조트에서만 푹 쉬기로 마음먹었던 터라 어서 빨리 객실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체크인이 2시에 바로 안 되었어요.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싶어 하는 아이를 부여잡고 빨리 체크인되기를 기다렸어요. 어떤 애기는 그냥 바닥에 풀어놨더라고요. 마음껏 기어 다니라고~ 저희도 그러고 싶은 마음 꾹 참았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밖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저희가 기다리고 있었던 건물이었고 바로 앞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졌어요.
구름 없는 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은 더 멋졌겠지만 그래도 구름이 많아서 덜 덥긴 했어요.
멋진 건축, 멋진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이렇게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하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드디어 객실 준비가 다 끝나서 한국인 직원이 저희 룸까지 안내를 해주었어요. 기존에 배정받은 객실보다
훨씬 가까운 곳이라고 했어요. 아이와 함께라 동선은
무조건 짧으면 짧을수록 좋았죠.
너무 마음에 들었던 다낭 나만리트리트 풀빌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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