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다낭여행 숙소 나만리트리트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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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 날 다낭 나만리트리트에서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아기와 다낭여행 숙소 고민하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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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푹 자고 남편은 옆에서 게임하며 아이를 지키고 저는 퓨어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고 스파를 다녀왔어요. 마사지 하나만 놓고 보면 전날 호이안 논스파가 더 좋았지만 마사지 후에 뜨끈한 욕조에 몸을 뉘이고 혼자서 스파를 즐긴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다낭 나만리트리트 투숙객이면 무조건 마사지 1박당 1회 무료니까 미리미리 예약해서 놓치지 말고 원하시는 시간에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사지를 받고 스파까지 하고 왔는데도 울 아이는 곤히 자고 있었어요. 저는 너무 행복해하며 바로 객실과 붙어있는 프라이빗풀에 퐁당 들어갔어요. 외부와 차단되어 저희만 쓰고 룸이랑 붙어있어서 옷차림 신경도 덜 쓰이고 수영 후에 바로 벗고 샤워하거나 욕조에 몸을 담글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나만리트리트 풀빌라 수영장에 벌레가 많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물에는 없으나 바닥, 소파에는 개미가 좀 있었어요. 저희는 괜찮지만 아기가 있어서 신경 쓰였어요.

그것만 빼면 너무너무 좋았던 나만리트리트 풀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