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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내돈내산 후기

by 반짝이엄마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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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내돈내산 솔직 후기


다낭에서 묵은 두 번째 리조트 풀만리조트. 이곳도 유명한 곳이었는데 직접 와보니 왜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내돈내산 후기 풀어볼게요.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선택 이유


여행할 때 새로운 숙소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라서 최소한으로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그게 안 됐어요. 급 계획한 여행이라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나만리트리트에서 적어도 2박 하고 싶었는데 우물쭈물하다 보니 방이 없었어요.

나만리트리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오행산을 잠시 들른 후 새로운 숙소 풀만리조트로 왔어요. 풀만리조트에 도착한 게 2시 30분 정도였는데 로비에 에어컨이 안 나와서 좀 더웠어요. 아이가 잠들어서 안고 있었더니 더 더웠죠. 아이도 땀을 흘리고 볼이 빨갛게 달아올랐어요. 에어컨은 왜 안 트는 걸까요?

다낭 풀만리조트 체크인


체크인 시간이 2시라고 생각했는데 3시였어요. 방이 준비되어 간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너무 더웠네요.

그래도 로비에 있었던 인피니티 바는 뷰가 좋아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바다를 정면으로 보고 앉는 자리가 참 좋아 보였어요. 저 날 마침 월드컵 경기가 있어서 새벽에 축구경기를 여기서 단관 한다고 했어요. 아이가 없었으면 나가서 밤을 즐기고 싶었지만 욕심은 넣어두었어요.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객실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내돈내산 솔직후기


저희 객실은 로비동과 꽤 멀었어요. 거의 끝~ 아기도 있는데 왜 이렇게 먼 곳을 주나 싶었는데 여기가 또 수영장 바로 코 앞이어서 그 부분은 좋았아요.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젖은 몸으로 바로 방으로 빨리 들어올 때도 좋았고 비치랑도 가까웠어요.

객실에 도착. 주니어스위트예요. 원래는 디럭스룸이나 슈페리어룸 그니까 거의 제일 낮은 등급의 방을 예약하곤 했는데 이번 다낭여행 때는 아이가 있다 보니 좀 넓고 컨디션이 좋은 방으로 골랐어요. 카펫이 깔려있고 침대만 있는 객실은 아이도 답답하고 저희도 불편했죠.  그래서 아이가 마음껏 기어 다닐 수 있는 곳을 고르기로 했어요.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내돈내산 솔직후기

여긴 발코니가 있었어요. 여기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는 거실이 넓고 발코니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침대가 있는 방은 하나, 침대도 하나이긴 했지만~

여긴 빨래 너는 용도로 사용한 거 밖엔 없지만 그래도 지지배배 새소리도 들려오고 문만 열면 그린그린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러고 보니 안방 쪽에도 작은 발코니가 딸려있었어요.


다낭 풀만리조트 주니어스위트 내돈내산 솔직후기


풀만리조트는 잔디밭도 넓고 산책할 곳도 많았고 비치, 수영장 등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오면 좋을 곳 같았어요. 리조트에서 요리, 해양레포츠, 만들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주관하고 있고 무료도 있어서 오래 머물고 시간이 많다면 이런 걸 해보는 것도 참 새로운 경험이 될 텐데 싶어 아쉬웠어요. 어딜 오든 짧게 3,4일 여행하는 건 제대로 보거나 느낄 수가 없을 것 같아 아쉬웠어요.

방에서 좀 쉬다가 더 어두워지기 전에 야외수영장으로 갔어요. 아이가 첨에는 무서워하더니 나중엔 아주 잘 놀아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풀만리조트 야외수영장 후기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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