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리틀피카스, 아이 밥 먹이기 좋아요!
아이와 함께 온 괌 여행, 저흰 괌 두짓타니 클럽룸에 묵었기 때문에 클럽라운지에서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했어요. 그래도 저녁은 나와서 먹었는데요. 아이와 함께라서 메뉴가 좀 신경쓰이긴 했어요. 괌 맛집으로 알려진 리틀피카스에 다녀왔는데 나름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괌 맛집 리틀피카스
숙소인 괌 두짓타니와도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이제는 아이가 어른밥과 비슷한 유아식을 하기 때문에 밥 먹이기가 조금은 쉬워졌고 또 동시에 어려웠어요.
괌 음식이 좀 짠 편이라 아이들이 먹기 힘들 수도 있어요. 괌 리틀피카스는 아이들 대부분이 좋아해서 아이들 밥 먹이기 괜찮다는 평이 많았어요. 특히 괌에 가보면 꼭 먹어보라는 차모르식 음식이 있어서 저희도 궁금해 방문했어요.
괌 맛집 리틀피카스, 차모르식 로꼬모꼬 있어요
식당 공간이 작아 식기세척기를 둘 수 없어 일회용 접시 등을 사용하지만 생분해될 수 있는, 자연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적혀있어요. 요즘 워낙 일회용 빨대나 플라스틱에 대한 공포가 많아서 이런 작은 것도 쉽게 지나쳐지지 않더라고요. 이젠 친환경이 아니라 필환경 시대니까요! 남편은 불고기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해 질 무렵이 되니 날씨가 시원해지고 일몰이 예뻐서 바깥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고 습하지 않아 괜찮았어요. 7월 괌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여행하기 정말 좋았어요. 한국보다 시원했다는
차모르 음식 로꼬모꼬
괌에 오면 꼭 먹어보라고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로꼬모꼬에요. 밥 위에 살짝 뿌려져있는 소스가 고소하고 달콤해서 저희 입맛에도 잘 맞았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긴 해요. 괌 리틀피카스 로꼬모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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