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다낭 비행시간, 아기와 다낭여행 팁, 다낭도깨비 픽업
아침 09:30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서 다낭~ 여행을 떠났지요. 아기와 같이 가는 여행이라 새벽 비행기는 피했어요. 부산출발 동남아 여행 항공편은 다 새벽비행기겠거니 하고 반쯤 포기했는데 낮출 발 항공권을 확인하고 바로 결제했어요. 아기와 다낭여행 팁, 그리고 다낭도깨비 공항 픽업 이야기도 해볼게요.

김해공항 사설주차장 이용, 김해공항하늘주차장
블로그 이웃님 포스팅 보고 사설 주차장을 처음 이용해 봤어요. 공항 입구에 도착, 차에서 내리면 주차장 아저씨가 바로 차를 가져가서 주차장에 세워두고 입국했을 때도 차를 가지고 공항 앞에 온다는 서비스예요.
휴가철이라 공항 주차장에 자리도 없을 것 같고 아기랑 가는 여행이라 차 세우고 셔틀 타고 이런 사소한 체력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서 예약했는데 출발시간이 빠르고 도착시간이 느려서 주차대행서비스 안 된다고 하셨어요. 아쉬워요. 그래도 4박 5일에 31,000원의 가격으로 저렴한 듯해서 그냥 했어요. 김해공항하늘주차장 아저씨 담에는 꼭 발레파킹해주세요.
하늘주차장에 도착, 봉고 타고 국제선 청사에 내렸어요. 짐 내리고 아이 챙기고 여행 가기 전부터 정신이 없었네요.
부산 출발 다낭 제주항공 후기
비행기 뜨자마자 분유 한통 먹고 잠시 안고 있었더니 스르르 잠들어버리는 아이 효자네요.
부산 다낭 비행시간
4시간 40분 걸려서 현지시간으로 12:10에 도착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장님이 방송으로 11:40분에 도착한다고 했어요. 너무 좋아요. 아이도 비행기에서 많이 자주는 바람에 비행이 생각보다 엄청 편했어요.
아이는 이륙하자마자 자더니 착륙 얼마 안 남았는데 또 잠이 들었어요. 아이와 여행 다닐 맛 나네요. 부산 다낭 비행기, 총 4시간 비행 중 절반은 자고 절반은 잘 놀아서 4시간 비행이 꽤 할 만하다고 생각했어요.
부산 다낭 제주항공 기내식
제주항공은 기내식이 없었어요. 그래도 여행 가면서 기내식 먹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죠. 낮출 발 저녁도착만 아니었어도 제주항공 타지 말 걸 그랬어요. 특히 남편은 여행 간다 하면 항공편 기내식부터 검색하는 사람인데 아쉽네요. 아무것도 안 먹자니 심심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레오를 시켜서 먹었어요. 진짜밥이라고 진짬뽕 + 짜파게티 + 밥, 이게 가성비가 젤 좋아 보였으나 출발 전에 크라제 버거를 먹어서 배불러서 안 먹었어요.
다낭 공항 도착, 다낭도깨피 픽업

공항에서 롯데마트를 경유해 호이안 호텔로 이동했어요. 공항에 내리면 널린 게 택시고 그랩 어플을 이용해서 택시를 부를 수도 있겠지만 짐도 많고 덥고 힘들거라 다낭도깨비 네이버카페를 통해 픽업신청을 미리 했어요.
공항에서 롯데마트를 경유해서 호이안 호텔로 갔어요. 마트 들를 때 짐도 안 들고 내려도 되고 금액적으로만 따지면 택시보단 비싸겠지만 아기도 있고 짐도 많고 여러모로 편했던 것 같아요. 자세한 후기는 다시 말씀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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