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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내돈내산 후기

by 반짝이엄마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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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내돈내산 후기


다낭 공항에서 내려 롯데마트에 들러 생수, 기저귀 등을 사고 바로 호이안으로 갔어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묵었는데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러웠네요.

호이안 여행
숙소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호이안 여행 숙소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보통 다낭 2박, 호이안 2박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아기자기 예쁜 호이안 올드타운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너무 사람이 많아 정신없단 사람도 있더라고요. 동시에 다낭 시내가 볼 게 없다는 사람도, 에어컨 포함 모든 게(?) 다 있고 편리하다는 사람도 있고요. 저희는 호이안에서 1박만 했어요. 항공권을 끊고 나니 여행 전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서 여행코스를 대강 정하고 동선 등을 고려해서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괜찮은 숙소가 매진될까 봐) 대강 숙소만 먼저 정했어요. 여행계획이 거꾸로 되었죠.



다낭여행 첫번째 숙소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호이안 여행 숙소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은 제일 첫날 숙소임에도 제일 마지막에 결제한 곳이에요. 호이안에서 1박 해야겠다고 뒤늦게 결정하여 다낭 에어비엔비를 취소하고 여기로 정했는데 제가 이것저것 바빠서 남편이 정한 곳이에요.

호이안에는 더 저렴하고 괜찮은 호텔이 많지만 아기랑 가는 곳이라 너무 저렴한 곳은 피했고 카펫 바닥이 아니라 마룻바닥인 곳을 찾았어요. 후기를 보니 위치가 정말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수영장

호이안 여행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수영장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에는 작지 않은 수영장도 있어요. 하지만 다음 날부턴 리조트에 있을 계획이라 여기서는 수영을 하지 않았어요. 여유 있게 수영하고 책 읽는 외국인들이 부러웠어요. 외국인들은 비자를 받아서 장기체류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늘 뭔가 여유로워 보이는 것 같아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3박 4일, 4박 5일 짧게 휴가를 받아서 여행 가는 편이라 늘 조급한 일정이죠.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그랜드 디럭스룸 225호


우리 방은 225호, 그랜드 디럭스 룸이에요. 여기 호텔의 최대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듯? 2층이었지만 유모차가 있어서 힘들었어요. 대신 캐리어 짐은 호텔 직원분들이 들어다 줬어요. 당연히 팁을 줘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두 명의 직원들이 방에 들어와서 미니바, 에어컨, 샤워시설 등 아까 들었던 내용을 다시 반복하며 너무 티 나게 안 가더라고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길 기대했는데 에어컨이 꺼져있어서 더웠어요. 킹베드 하나 있었고 마룻바닥이라서 바닥을 대강 닦고 아이를 내려놓았어요. 예약할 때 아기가 있다고 해서 그런지 베이비 침대가 놓여 있었는데 좀 낡긴 했어요. 근데 어차피 아이는 몸부림이 심해서 여기에 눕힐 생각도 안 했어요.



최고급 시설은 아니었지만 세 식구 지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어요.



아이가 또 낮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마사지를 다녀오라고 하잖아요! 절대 사양하지 않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어요.

호텔에 있는 숍은 아무래도 가격이 좀 있어서 현지 마사지 가게에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알아봐 둔 곳이 없어서 어딜 가야 할지 몰라 다낭도깨비 카페를 보다가 논스파라는 곳에 카카오톡으로 당일 예약을 문의하니 된다고 했서 택시를 타고 논스파로~ 남편이 아준 이를 지키고 있었어요.

다음 여행 후기는 논스파와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조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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