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로스터리 카페 가면 안 되는 이유

호이안로스터리 카페 가면 안 되는 이유…?

호이안로스터리 카페 가면 안 되는 이유…?

호이안 올드타운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9개월 아기를 데리고 잘도 돌아다니는 엄마아빠예요. 그래도 아이가 너무 잘 따라와 주고 신기한 지 눈을 휘둥그레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낯선 사람들한테 미소도 날려주고 너무 기특했어요.
호이안 올드타운 카페, 호이안로스터리 저녁을 먹기엔 아직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았어요. 날씨가 덥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 폭발~ 시원한 게 마시고 싶었고 좀 쉬어가고 싶었네요. 찾아보니 베트남, 다낭 + 호이안에서 유명한 카페는 콩카페, 하이랜드카페 등이 있어요. 콩카페, 하이랜드카페는 전국체인인 듯했고요. 콩카페는 한국에도 들어와 있어요. 어쩌다가 여행카페에서 호이안로스터리 카페가 콩카페보다 맛있었다고 한 글을 본 것 같아요. 트리플 어플로 찾아보니 주위에 있길래 여기에 가기로 했네요
호이안로스터리 카페 포토스폿

호이안로스터리 카페 포토스팟

일단 첫인상, 가게가 너무 예뻤어요. 근데 중요한 점은
선풍기는 있으나 에어컨은 없었어요. 너무 더워서 들어갔는데 아쉬웠네요. 더위 많이 타시는 분 고려하세요.

그래도 선풍기 바로 앞에 자리를 잡으니 나름 시원했고 해 질 무렵 가게 분위기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베트남 커피는 워낙 유명하잖아요. 커피를 안 마시는 저도 궁금해지는 맛이었어요.


호이안로스터리 카페 에그커피 이곳의 독특한 메뉴는 에그커피, 남편에게 권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저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커피를 주문하고 남편은 쓰어다를 주문했네요. 75,000 동이면 약 3,300원 정도? 현지 물가로 치면 싼 편은 아닌 듯했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저렴한 가격이죠?
어쨌든 호이안로스터리 커피 맛있어요~ 호이안 여행 때 한번 들러보세요~